이어서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예,안동입니다)
안동 시내버스가 고유가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감축운행에 들어간다는 데
얼마나 운행을 줄입니까?
정)안동시는 오는 25일부터
시내버스 운행을 10% 줄이고
노선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VCR1)하루 60회 이상으로
운행횟수가 많은 일부 노선은
공휴일 운행을 탄력적으로 해
총 412회 가운데 11.7%인
48회 감축운행합니다.
반면 그동안 노선이 없어
민원이 많았던 신시장 경유노선
그리고 영가대교 등 일부 노선은
기존 노선을 조정해 운행합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시내버스 운행이 10% 줄어드는
것이어서 불편이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안동시는
버스업체들의 요구를
더 이상 묵살할 수 없어
고육지책이었다는 설명입니다.
VCR2)이용재/안동시 건설도시국장
시내버스 업체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대로 하락했지만
지난해 72달러보다는
여전히 60% 가까이 높아
감축운행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안동에는 3개 업체가
108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는데, 승객감소 등에 따른
적자 누적으로 이미 2005년부터
감축운행을 요구했지만
이제야 받아들여졌다고 말합니다
VCR3)/안동버스 사업과장
고유가 파고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는 하지만
버스를 타지 않으면 안되는
서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앵커)추석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안동호와
임하호 수몰지역 귀성객과
성묘객을 위해 선박이
운행된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정)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안동호와 임하호 내에
배를 타고 가야하는 귀성객이나
성묘객들에게 관공선이
지원됩니다.
VCR4)안동,임하호
수운관리사업소는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공선을 이용해 안동호와
임하호 내에서 벌초나 성묘를
하려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관공선 이용에 평일에는
신청인원과 시간제한이 없지만
토,일요일과 추석연휴에는
신청이 몰리기 때문에
가구당 5명 이내로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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