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지난 5월 말
청량산 자란봉과 선학봉을
연결하는 국내 최대 현수교인
하늘다리 준공식을 기념해 날린
축하풍선을 일본에서 주운
일본인 가족 일행이
어제와 오늘 봉화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교토부 아스카시에 사는
43살 야마다 씨는 중학생 딸이
지난 6월 하교길에 하늘다리
준공 축하풍선을 주웠고
이를 계기로 가족들이 봉화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발견한 풍선에는
'청량산 하늘다리 열리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는데
약 680킬로미터를 날아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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