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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K2 이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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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8년 08월 19일

대구 시민들의 숙원이지만
정부의 반대에 부딪힌
K2 이전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국방부가 처음으로
예산을 편성해 K2 이전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3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변두리였던 K2 공군 대구기지는
도시 팽창으로 도심에서
5km 밖에 안떨어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도심속 기지가 됐습니다.

그만큼 도시 발전의
장애로 작용했고 시민들의
이전 요구도 커졌지만
정부는 안보를 이유로
꿈쩍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K2 이전이
현 대통령과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약이 되면서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국방부가 K2 이전 타당성
조사를 하기로 하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처음으로
k-2이전이구체화된 것입니다.

유승민/한나라당 국회의원
"국방부가 스스로 K2 이전에
대해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

국방위에 배정된
유승민 의원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K2 이전을
국방부 중장기 계획에
포함시키도록 할 각옵니다.

유승민/한나라당 국회의원
"대구발전을 위해 주민
인권을 위해 이전 결론이
날 것으로 굳게 믿는다"

오는 26일엔
대구 각계 대표로 구성된
<K2 이전 대구시민추진단>도
출범해 K2 이전에 더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K2 이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번 국방부의 K2 이전 타당성
조사 예산안 편성이 이전으로
이어질지 대구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 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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