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육상 육성 발등의 불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박 석

2008년 08월 19일

요즘 베이징 올림픽은 메달이
가장 많이 걸린 육상경기 열기로
뜨겁습니다.

그런데 2011년에 세계육상대회를
개최할 우리나라는
올림픽 육상이 그저 남의 나라
잔치로만 느껴질 정도로
선수도 적고 기량도 떨어져
대책이 시급합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효과 올림픽 100m 결선)

육상 남자 100m 경기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인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스포츠의 꽃 육상이 갖는
인간의 한계에 대한 도전과
극복이 진한 감동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은 보기 어렵습니다.

여자 멀리뛰기에
안동시청 정순옥 선수 등
17명이 출전했지만
마라톤과 남자 세단뛰기에서
10위권 진입이 목표일만큼
세계의 벽이 높습니다.

2011 세계육상선수권을 대구에서 치르는 우리는 육상 선수
육성이란 발등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같은
간판 선수가 나와야
육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회 성공을 이끌 수 있습니다.

대한육상연맹도 육상 국가
대표와 차세대 유망주들로
'2011 드림팀'을 구성해
훈련에 들어갔지만
3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합니다.

조영호/대구육상연맹 전무
"톱텐 종목 선정해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3년 뒤 대회에서 10위권 종목
10개, 메달 3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당장 지금부터 육상열기 조성과
선수 육성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