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와인소비 급증

정치경제팀 이신영

2008년 08월 19일

웰빙바람을 타고 큰 관심을
얻고있는 와인이 지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에는 와인이
처음으로 소주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이신영기잡니다.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
향도 느끼고 눈과 입으로도
즐기며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르지만
모두 와인으로 만난 인연입니다.

조인수/대구시 봉덕동
와인이 시간에 따라 향과 맛이
변하고 매력적인 술, 보통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마셔

시간이 날때마다 이렇게 와인에 대한 강의도 듣고 새로운 와인도 맛보는 이들의 와인에 대한
애정은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스탠딩>
와인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던
동호회나 와인스쿨도 큰폭으로
늘어날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이런 인기를 보여주 듯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에서 지난 5월까지 243억원어치의 와인이 팔려
소주 매출액
241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맥주 매출액보다는 5배정도나
많습니다.

지역에서는 와인인기가
더 뜨겁습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지역의 와인소비는
11%늘었지만 대구는 14%가
증가했습니다.

이석종/동아백화점 주류담당
"웰빙과 건강분위기를 타고
위스키, 브랜디를 즐기던 선호
층이 와인으로 이동하면서
매출이 두자리수 이상 늘어"

웰빙 바람과 함께 와인사랑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으면서 와인이 어느새 대중적인 술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TBC 이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