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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문경,영주에 기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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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훈

2008년 08월 18일

영주시와 문경시가
서울에서 두 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인구 감소추세도 크게 둔화돼
내년부터는 증가세를 기대할
정돕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문경시는 오늘 자동차
부품업체 주식회사 캐프와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캐프는 문경시 공평동 일원에
자동차 플라스틱 연료튜브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폐광지역인 가은읍에도
특1급 호텔을 짓기로 했습니다.

자동차부품 생산공장은
최소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천500억원이 투자되는
초특급호텔도 문경의 관광인프라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고병헌/(주)캐프 대표

문경시는 이를 포함해
올들어서만 9건 4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영주시는 규모가 훨씬 커
지난달 개장한 동양 최대
워터파크인 판타시온 리조트를
비롯해 올해만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병환/영주시 부시장

이같은 대규모 투자유치에는
자치단체들의 노력과 더불어
서울에서 2시간대라는
높은 접근성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 결과로 두 지역 모두
계속 줄기만 하던 인구가
내년에는 증가로 돌아설 것을
기대할 정도로 인구 유입도
늘고 있습니다.

신현국/문경시장

(STAND UP)
영주시나 문경시는 더불어
지난 6월 인접한 안동,예천으로
경북도청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투자유치에 날개를 단 셈이
됐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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