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로 18대 국회가
원 구성조차 못한채
공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일쯤 한나라당이
단독 원구성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상임위원장 자리
2석이 지역 몫으로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회 자리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11개 상임위원장 자리 중에
대구경북은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한구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 이한구/국회 예결특별위원장(내정)
"의료복합단지 지정, 임상센터
유치, 뇌연구소 필요 예산 확보"
지역 의원 상임위 배정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보건복지위원회,
4선의 박종근,이해봉 의원은
각각 기획재정과 국토해양위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서상기 의원은 교육과학,
주호영 문화체육관광,
법사 주성영,국방 유승민,
이명규,배영식 의원은
지식경제위로 가닥이 잡혔고
홍사덕, 조원진 의원은
통일외교통상과 환경노동위에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의원은
통일외교통상,
정희수 의원은 국토해양,
김태환, 최경환, 김광림 의원은
지식경제위 배정이 유력합니다.
김성조, 이인기 의원은
행정안전
장윤석, 이한성 의원은 법사위
성윤환 문화체육관광,
강석호, 정해걸 의원
농림수산식품위
이철우 의원은 교육과학위가
유력합니다.
국회 원구성이 마무리되면
지역 국회의원들이
해당 상임위에서 얼마나
활동을 펼칠지 주목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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