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이용대,
이효정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면서
배드민턴 열기가 수영과
유도못지 않게 뜨겁습니다.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재미가 있어
열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효과-배드민턴 혼복 금메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남녀 복식에서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따내면서 효자 종목으로 우뚝 선 배드민턴/
세계를 제패한 우리 선수들이
가져다 준 벅찬 감동은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배드민턴 열기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구/청관배드민턴클럽
"아기자기하고 재밌고 이거 하면 다른 운동 못합니다."
베드민턴 동호회마다
가입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배드민턴은 등산,축구와 함께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입니다.
흰색 셔틀콕이 네트 위를
빠르고 느리게, 변화무쌍하게
오가며 경기가 펼쳐집니다.
작은 경기장 안에서 쉴새 없이
셔틀콕을 주고 받다보면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배드민턴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체력 소모가 많지만
자신의 수준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안영은/청관배드민턴클럽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나이에 맞게 수준에 맞게요.."
대구배드민턴연합회에 등록된
동호인만도 62개 클럽에 만여명,
취미로 즐기는 시민은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배드민턴경기가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앞으로
배드민턴 인구는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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