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기지에 유류를
공급했던 송유관이 매설된
11개 지역 23곳 가운데
경북에는 5곳의 토양오염이
환경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육군본부가
2006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송유관 주변지역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경북에서는
김천시 지좌동 제방에서
석유화학계 오염물질 총량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습니다.

또 김천시 덕곡동과
경산, 영천, 경주 등에서도
오염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한미군은 포항에서부터
경기도 의정부 사이 458km
구간에 송유관을 설치해 2005년 4월까지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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