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대일 무역적자가 1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하는 등
대일무역 적자 폭이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일 수입의존도는
여전히 높아 원천기술 개발과
부품소재 산업 육성 등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보도에 송태섭 기잡니다.
대구경북은 우리나라 무역흑자의
상당부분을 이끌어내는
수출효자 지역이지만
유독 일본에 대해서는
만성적인 무역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4년을
고비로 해마다 적자 폭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CG)대구세관에 따르면
대일 무역적자는 2004년
53억 달러에서 지난해에는
36억 달러로 줄었고
올 상반기에는 9억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무려 49%가
감소했습니다./
(CG) 대일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입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진희 통관지원과장
"주요 반도체부품 수입선다변화
내수전환이 원인"
그러나 단기간에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CG) 지역의 수입 가운데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대에 가까워 여전히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임경호부장
"원자재부품의존도 높아"
이에따라 대일 무역역조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개발과
전용 공단을 조성해
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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