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소년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가 영가천도제가 다음달 8일
대구 와룡산 유해발굴현장에서 열립니다.

전국미아실종어린이찾기 시민모임 나주봉 회장은 어제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을 찾아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유해발굴 현장에서 개구리소년들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를 가진 뒤
동화사에서 영가천도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회장은 개구리소년들의
유골이 발견된 지 한달 이상 지났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달래주기 위해 위령제와 천도제를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개구리소년들의 유골은 법의학팀이 사인과 범행도구 등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에 들어가 있으며 장례식은 감식이 끝나는 대로 부모들과 상의를 거쳐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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