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과 대구를 방문한
외지인들의 절반 이상이
대구음식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대구음식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대구시민과
방문객 5백여 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맵고 짜다,
29%가 맛이 없다고 답했고
좋아한다고 답한 사람들도
53%가 입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대구음식의 체질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대구의 5대 진미는
따로국밥과 야끼우동,납작만두,
무침회,소막창으로 조사됐고
먹을거리로 유명한 지역으로는
응답자의 39%가 팔공산
21%가 들안길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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