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 개청식을 갖고 공식적인
대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1개 특구로 구성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의
첫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구성-제막식 3-4초
지역을 세계적인
지식기반산업 중심지로 바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이
비상을 위해 거대한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내륙형의 첫 사례인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11개 특구, 39.5제곱킬로미터
규모로 2020년까지
4조6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싱크-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단선적 사업구조 고부가가치화
구역청은 앞으로
11개 특구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세부 투자유치 전략과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15명 이내로 투자유치자문단을
구성하고 청장급 자문단과
특구별 전문가 그룹을
별도로 구성해 국제경험과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합니다.
대구의 지식기반 서비스업과
경북의 지식기반 제조업을
연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충청과 전북 경남 등과 연결해
로봇과 항공,생명산업 벨트
구축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싱크-박인철 구역청장
1단계 특구개발, 중장기 지식클러스터
대구경북연구원 분석결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경제효과는 총생산유발 102조원,
총부가가치유발 53조원
고용유발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스탠드 업)
희망차게 첫 발을 내딛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내륙형의
한계를 극복해 외자유치를
이끌어야 하고 각종 규제 완화를 이뤄내야 하는등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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