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반쯤
대구시 상인동
49살 박 모씨의 빌라에서
박씨가 스카프로 목이 졸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21살 이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수능시험 전에
어머니를 만나러 왔지만
어머니의 필체가 아닌 글씨로 여행 간다는 쪽지가 현관에 있었다는 진술에 따라
계획적인 타살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씨가 3년 전
이혼을 한 뒤 빌라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는 말에 따라
치정이나 채무관계 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