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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아쉽게 놓친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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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신영

2008년 08월 09일

2008 베이징 올림픽
경기 첫날인 오늘 지역출신의
여자역도 48kg급에 임정화 선수가 출전해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금메달이 유력한
양궁여자단체전이 열려
향토선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먼저 올림픽 소식,이신영기잡니다.

가족들과 이웃들이 모두 일손을
놓고 텔레비전 앞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인상 1차에서 83kg, 2차에서 86kg을 가볍게 들어올리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용상에서도 110kg을 들어올려
합계 196kg으로 동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4위에
그쳤습니다.

동메달을 딴 대만의 첸웨이링과 합계기록은 같았지만
계체량에서 510g이
더 나간 때문에 메달을 놓쳐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메달을 확신했던 가족들과 이웃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미화/임정화선수 어머니
"열심히 한 성과는 없어도
자기 기록만큼은 했으니까,
최선을 다했으니까.."

임정화 선수는 메달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자신의 최고기록을 5kg나
늘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메달이 기대됩니다.

올림픽 둘째날인 내일 여자
양궁단체전 경기에는 지역출신의
예천군청의 윤옥희 선수가
출전합니다.

여자 양궁단체전은 전통적으로 우리나라의 이번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경기는 내일 오전 11시 예선에 이어 오후 5시 준결승,
저녁 6시25분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TBC 이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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