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고유가에 따른 알뜰피서
바람속에 특색있는 이벤트와
볼거리가 많은 피서객을
동해안으로 오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청정 동해안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에 개장한
포항과 경주,영덕등지의
해수욕장마다 원색의 물결이
넘쳐납니다.
스탠딩.
이곳 월포해수욕장에는
개장 이후 피서객이
벌써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0%이상 늘어난 80여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이처럼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
26곳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4백여만명.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나 증가했습니다.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은
57% 늘었고 대기업 하계휴양소
16개가 유치된 경주 관성과
나정해수욕장도 65%나
증가했습니다.
고유가와 고물가를 감안한
알뜰피서객들이
가까운 동해안을 찾은데다
대도시 집중홍보와
편의시설확충도 피서객 유치에
한몫 했습니다.
인터뷰 피서객 (남녀 2명)
특히 포항 구룡포해수욕장은
오징어맨손잡기행사덕분에
피서객이 두배이상 증가했는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도
피서객들을 만족시켰습니다.
인터뷰 곽진욱/경상북도
관광산업팀장
현지 주민들 스스로가
친절하고 쾌적한 피서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한 것도
피서객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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