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북부지사를 연결합니다.
정병훈 지사장.
(예,안동입니다)
지난달 말 봉화지역에 폭우가
내린 뒤 안동댐에는
흘러든 흙탕물이 가라앉지 않아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물이
온통 황토물로 변해 버렸다죠.
정)봉화에 내린 폭우로
안동댐에 많은 양의 흙탕물이
흘러든 것은 지난달 25일부텁니다.
2주일이 지난 지금도
안동댐에서 낙동강으로
방류되는 물은 붉은 황토물
그대롭니다.
VCR1)이 때문에 안동시가지를
휘감아 도는 전 구간이
이런 흙탕물로
변해 버렸습니다
안동시민들은 낙동강 물이
지금처럼 심한
흙탕물이 된 적은 처음이라며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VCR2)서택수/안동시 강남동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은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안동댐의
방류수 탁도가 현재
100ntu 정도라고 말합니다.
보통 때가 2ntu 정도인데
무려 50배가 더 심한 것입니다.
가장 심했던 지난달 25일에는
안동댐 유입수의 탁도가
2천200ntu까지 올라갔었는데
과거 가장 높았던 2006년에
400ntu였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흙탕물이
수심 20미터 정도에 있어
안동댐 안은 표시가 별로 없고
앞으로 30-40일 정도면 사라져 수생 동식물에 큰 영향을
주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배태한/수자원공사 안동댐 관리단
한편 흙탕물 때문에
골치를 앓아온 임하댐에는
지난달 폭우 때도 안동댐처럼
많은 흙탕물이 흘러들지 않았고
방류도 중단한 상태여서
겉보기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앵커)안동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중예술공연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갖는다는
소식도 있는데요.
정)안동시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힙합,비보이,현대무용
그리고 전통탈춤 등 다양한
대중공연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갖습니다.
VCR4)하회마을을 비롯해
안동의 문화유적지를 관람시키고
한지공장에서 직접 종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
작품 구상 때 안동에 관한
영감을 갖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 저녁에는
웅부공원에서 이들이 펼치는
'안동문화의 밤' 행사를 열어
안동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
밤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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