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대구지역 기업들가운데 지난해말 기준으로
정상 가동중인 기업은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7년말까지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했거나 사무소를 두고 있는 대구지역 기업은 458개사에
달했으나 정상가동중인 기업은 39.7%인 182개사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276개사는 청산절차를
밝고 있거나 폐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 기업들은 인건비 상승과
불법파업에 따른 경영악화,
그리고 외자기업에 대한
기업소득세 혜택 철회 등을
철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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