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들은 수출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고
회복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최근 118개 업체를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수출 환경이 상반기에 비해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86%나 됐습니다.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으로 해외시장 경기가 42%로
가장 많았고 최대 애로는
중국 등 경쟁국 상품과의
가격 경쟁력 상실이 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수출 경기 회복시기는
내년 하반기가 31%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테러사태로 63%가 직.간접 피해를 입었고 피해 규모도 480만 달러에 달해
지역 수출업체 전체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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