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대,프)대기업 리베이트 수사
공유하기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8년 08월 07일

지역의 대형 자동차부품업체가 협력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협력업체는 납품물량과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 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달성군 농공공단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업쳅니다

(cg)이 업체를 실질적으로
경영해온 김 모 상무는
대기업 자동차 부품 업체에
납품을 하면서
실제 납품한 물량보다 대금을
부풀려 청구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8억원이 넘는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딩)대구지방검찰청은 또
김씨가 대기업에 납품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 가운데
상당금액이 리베이트 자금으로
흘러들어간것으로 보고
비자금 사용처를 집중 추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관련 대형 업체
직원 2명을 소환해
리베이트를 건네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대형 업체와 협력업체
사이에 리베이트를 주고 받는
것은 오랜 관행이라며
사법 처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에앞서 검찰은
김 상무가 대형 업체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외에 자신이 직접
하청 업체로부터 납품 대가로
1억여원의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를 포착하고
김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