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허위서류를 꾸며
원장 친구의 아들을 직원으로
부정채용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의 경상북도 감사 결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지난해 7월 직원 두명을
신규채용하면서
원장 친구 아들인 31살 우모씨의 채점표를 거짓으로 꾸며
합격처리했습니다.
감사원은 현 원장이
인사담당자에게 우모씨를
챙기라고 부당하게
지시한 사실을 확인하고
우씨의 합격과 임용을
취소하고 당시 인사라인 두명도 징계를 하도록 통보했습니다
경상북도는 감사원권고에 따라
현 원장에 대한 징계도
조만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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