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운전자 상대 상습 강도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2년 11월 16일

최근 대구시 비산동과 읍내동에서 발생했던 납치강도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심야에 혼자 차를 모는
여성 운전자나 차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만 골라 상습적으로
강도 짓을 해 왔습니다.

최국환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4차례 강도와 절도 짓을
한 혐의로 대구시 범물동
24살 황모씨 등 3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대구시 읍내동에서 윤모씨의 차를 고의로 들이받은뒤
8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윤씨를 승용차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 5시간이 지나서야
풀어줬습니다.

지난 1일에는 대구시 비산동에서
차에서 잠을 자는 구모씨를
마구 때리고 5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구씨 역시 납치했다
1시간여만에 풀어줬습니다.

용의자

이들은 빼앗은 신용카드로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빼내려다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

경찰은 이들이 승용차에
범행도구를 싣고 다닌 점 등으로 미뤄 다른 범죄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TBC뉴스 최국환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