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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휴가 후유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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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8년 08월 07일

여름 휴가를 다녀온 뒤에
질병 등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일상생활에 적응하려면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며칠 전 휴가를 다녀온
한 회사원/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출근했지만 기대와 달리
몸은 나른하기만 합니다.

이진동/회사원
"운전 오래해선지 팔도 뻐근하고 피곤합니다."

휴가 뒤 피로감은
몸의 생체리듬이 헝크러졌기
때문인데 충분히 잠을 자고
운동을 하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털어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
물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직장인도 달갑지 않은
후유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조혜선/회사원
"물놀이 갔다왔는데 귀에 물들어가서 멍멍하고 울려서 병원 왔어요."

물놀이 뒤 가장 많이 생기는
귓병을 예방하려면
귀 안의 물기를 주의해서
제거해야 합니다.

손수준/이비인후과 전문의
"면봉 쓰지 말고 물기 털어낸 뒤
안되면 병원 찾아야.."

햇볕에 피부가 손상된
일광 화상 등 피부병과
유행성 결막염 등 눈병 환자도 서서히 늘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가 뒤 찾아온 후유증,
대부분 2,3일이 지나면
회복되지만 증세가 장기간
지속되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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