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자료제출여부 논란거듭
공유하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8월 06일

경북 도청이전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증인 심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진상조사에 꼭 필요한
중요한 자료들이 제출되지 않아
첫날부터 진통을
거듭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ct(증인 선서)

증인선서와 함께
경북도청이전 진상조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들은
먼저 조사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을 집중적으로
따졌습니다.

평가단의 채점표 사본과
설문조사 대상자 명단,그리고
각종 회의록과 녹취록등이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순열의원(청도)/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

이상태의원(울릉)/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

또 탈락지역에서 제기한
감점 미적용 사유와
평가단 구성,그리고
평가기준에 대해서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의
매끄럽지못한 일처리를
질타했습니다.

김기홍의원(영덕)/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

증인으로 나선
박의식 새경북기획단장은
자료 미제출 이유로
상위 법률과 현행 규정,
그리고 평가위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등을
들었습니다.

박의식/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

그러나 의원들의 자료요구가
이어지자 박단장은 조만간
도청이전추친위원회를 열어
제출여부를 결정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스탠딩.
경상북도의 자료제출미비로
진통을 거듭한 도청이전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후보지를 찾아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19일에 다시 증인을 불러 강도높은 질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