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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독도사업 우선순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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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8월 05일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독도수호를 위한 여러 정책과 사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실효를 거두려면 국민정서에
기댄 중구난방식이 아니라
우선순위별로 체계있는
추진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온
여객선이 독도주변를
돌고 있습니다.

운항은 했지만 독도 부근 파도와 너울이 높아 여객선이
접안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독도에 배가 닻지 못해
돌아가는 회항률은 34%.

일년에 울릉도에서 독도에 갈 수 있는 날은 불과 45일.
이 마저도 파도때문에
독도에 내릴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자주 생깁니다.

그래서 경상북도는 독도 접안율을 높이고 정주여건개선등
영유권 강화사업의 기본전제
조건으로 방파제 3개 건설을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일/경상북도
독도수호대책본부장

또 독도를 찾기 위해 꼭
들러야 하는 울릉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경비행장 건설등
교통수단확보도 시급합니다.

특히 지난 98년 기본설계까지
마친 독도해양종합과학기지도
서둘러 착수해야 합니다.

관측한 기상정보를
세계기상기구에 제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함께 독도 입도객을 위해
어업인 대피소를 비롯한
기존의 독도 편의시설도
확충해야합니다.

스탠딩.지금까지 정부에서 논의된 독도관련사업은 모두 40여개.이제부터라도 우선순위와
파급효과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독도수호대책을
지속으로 추진해야 할 때입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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