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인력감축과 함께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조직개편안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현장중심을 표방하면서도 이른 바 힘없는 사업소등을 통폐합하고 대거 인력을 감축해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경상북도가 작지만 실용적인
조직이라는 정부방침에 맞춰
마련한 조직개편안입니다.
CG.본청에서는 기업지원팀과
경제기획팀,그리고
농촌개발과등을 통폐합해
56개인 과와 팀을
50개로 줄입니다.
그래서 34명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독도수호팀을 신설하고
한시기구인 공공기관이전팀은
업무와 인력이 균형개발과로
이관됩니다.
인터뷰 이주석/경상북도
기획조정본부장
하지만 도 산하 사업소와
직속기관등 이른 바
힘없는 부서의 통폐합과
인원 감축폭은 본청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큽니다.
CG.사업소인 자연환경연수원과
가축위생시험소와 축산기술연구소,그리고 산림환경연구소등은
통폐합되면서 33명이나 줄어듭니다.
또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원은
통폐합을 통해 청도복숭아 시험장과 영양고추시험장이 분소형태로 조직이 축소되고
CG 보건환경연구원도
두개 과를 합치는등
직속기관에서만 9명이
감축됩니다.
전화인터뷰 도의원 2명
이같은 경북도의 조직개편안에 대해 경북도의회는 현실과 현장을 무시한 계획이라며 승인거부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스탠딩.
경상북도는 이번 주에
조직개편곽 관련된 조례안을
입법예고할 계획이지만
경북도의회와 해당 부서의
반발과 진통이 예상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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