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이
여름 수상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래프팅을 비롯해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등
수상스포츠의 짜릿함을 즐기는
마니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정병훈 기자의 보돕니다.
봉화 청량산을 감아도는
이나리강에는 요즘 전국에서
래프팅을 하기 위해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보트가 급류를 통과할 때는
뒤집힐 듯 이리저리 흔들리다가
유속이 느려지면 노를 젓고
서로 물을 퍼붓기도 하며
물 위를 떠가는 재미는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돕니다.
김민철/충북 청주시
보트를 수 십대 씩 갖춘 업소가
22곳이나 돼 이나리강은
전국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STAND UP) 봉화 뿐만 아니라
안동과 문경에도 래프팅
전문업소가 생겨날 정도로
경북 북부지역에는
다양한 래프팅 코스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안동에는 안동댐 상류와
하회마을 등 두 개 코스에
7개 업소가 있고 문경에도
영강 코스가 개발돼 있습니다.
안동댐과 임하댐에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짜릿한 속도감을 즐기려는
수상레저 스포츠 마니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래프팅과 연계한
하루 코스로 제격이이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형준/안동호내 수상레저업체 대표
이제 여름 물놀이도
단순히 계곡이나 바다를 찾아
하루를 쉬는 데서 벗어나
다양한 기구나 장비를 이용한
수상 레저스포츠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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