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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프>청도복숭아 당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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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8년 08월 02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도에선 주산물인 복숭아
수확이 한창입니다.

올해는 비가 적은데다
일조량이 많아서 어느 해보다
풍작이 예상됩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이른 아침 밭에서 수확한
복숭아가 작목반 창고에
속속 도착합니다.

달콤한 향기를 한 껏 머금은채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상자에 담는 농민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집니다.

특히 올해는 마른 장마에
일조량이 많아서 어느 해보다
작황이 좋은 편입니다.

예재영/청도군 눌미리
복숭아 작목반

스탠딩> 분류 작업이 한창인
백도의 당도를 측정해 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최상 등급인
12 브릭스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세도 좋아서 최상품은
4.5킬로그램 한 상자에
5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론 지난해보다
20% 오른 가격에 시중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김명국/청도농협 청과물공판장

청도군은 올 한해
천 8백여 농가에서
만 천여 톤의 복숭아를 생산해
265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마다 복숭아 폐원 농가가
늘고 있지만 청도에서는
친환경 복숭아 재배와
품질 고급화로 FTA 파고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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