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오후 범행도구와 발견되지 않고 있는
조호연 박찬인 군의 상의를
찾기 위한 수색을 재기했습니다.
120여명을 동원해
유해 발견 현장을 중심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으로 한
수색에서 무속인을 표시하는
붉은 색 깃발 두개 외에는
별다른 것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인이 타살로
결정난 만큼 범행 도구나
발견안된 소년들의 유품이
와룡산 일대에 있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구역을 정해
수색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범행 도구와
관련해 잇따르고 있는 제보도
일일이 검토한 뒤 두개골 손상과
비슷한 흔적이 나올 수 있는
도구에 대해 확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과 법의학팀은
오늘 오전 간담회를 갖고
두개골 손상 흔적을 분석한뒤
범행도구와 범인이 누구일
것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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