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중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대연기자!
=네, 구밉니다.
(Q-1)구미시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옛 금오공대 캠퍼스
활용계획 윤곽이 드러났다죠?
=네, 그렇습니다.
금오공대가 이전하면서
지난 3년 동안 방치됐던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캠퍼스 부지 2만3천여
제곱미터에 대한 활용방안이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VCR-1)
내년부터 2014년까지
사업비 7천4백억 원을 들여
모바일 허브 구축을 추진해온
구미시는 금오공대 옛 터를
활용하기 위해 국립대학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찾아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구미시와 함께
캠퍼스 활용 계획안을 만들어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천8백억 원을 투자해 차세대
모바일 부품소재 기술센터와
모바일 단말기 통합 테스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맡게 될 모바일 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한다는 제안을 담았습니다.
또 2개의 IT 전문 대학원을
설립하고 기업부설 연구소와
해외우수 연구센터를 유치해
기술개발 지원을 하게 됩니다.
신기술 창업 보육센터와
비즈니스 지원센터,
해외 우수연구센터 건립도
계획안에 포함돼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가
구미권 모바일 특구 조성과
관련해 현장실사반을 파견해
상황을 파악하고 돌아갔습니다.
실사단은 옛 금오공대 캠퍼스가
모바일특구로 지정될 자격을
갖췄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져 정부가
이번 계획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VCR-2)
INT(남유진/구미시장)
쓸모없이 놀려지던
대학 캠퍼스가 이제
첨단 전자도시의 모바일허브
구축에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Q-2)구미지역 공단들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들어갔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주시죠!
=네, 구미 삼성전자와
LG, 계열사 등 대기업과
계열사, 중소기업들도 대부분
여름휴가에 들어갔습니다
(VCR-3)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구미지역에는 90% 가까운
대기업과 하청업체들이
이번 주부터 다음 주 사이에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업체들이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거나
부분적으로 중단해 구미공단
전체가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부지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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