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도청이전 진상조사 착수
공유하기
동부지사 정석헌
shjung@tbc.co.kr
2008년 08월 01일

경상북도 의회가 어제부터
도청이전 평가결과에 대한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앞으로 한 달동안
도청이전과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는데 보완 할 부분도
많다는 지적입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effect(진상조사계획안 가결)

도청이전 후보지 평가결과
진상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계획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돼
앞으로 한 달 동안 특위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우선 도청이전 진상조사특위는
크게 5가지 의혹규명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조례에 규정된 감점 적용
여부와 평가단 구성,
가중치를 포함한 평가방법,
그리고 평가위원별
평가점수 실태 등입니다.

인터뷰 황상조(경산)의원
/도청이전 진상조사특위장

또 증인으로 채택한 5명 외에
탈락지역 시민단체 활동가 5명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원활한 조사를 위해
특위구성과 역할, 기능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평가위원 개별 점수표는
정보공개 대상인지를 두고
법적 논란이 빚어지고 있고
감점사례와 적용여부를 규정한
조례도 법적해석 여지를
남깁니다.

인터뷰 김영민/
경북YMCA의정지기 단장

진상조사 특별위원을 보좌하는
도의회 사무처 요원들도
인사권을 가진 집행부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스탠딩) 도청이전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9일
열리는 임시회에 조사결과를
보고합니다.

진상조사 특위가
어떤 조사결과를 내놓을지
벌써부터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