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11개 사업지구 개발을 총지휘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공식 개청식은 다음달 13일에
있을 예정이지만 구역청 수장이
정식 임명되고 조직구성도 끝나
사실상 본격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한 구역청 간부들이
대구시와 경상북도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조직구성을 마친 직원들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성공 개발을 다짐하며
업무 파악과 부서별 미팅 등
하루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지난 4월 공식지정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테크노폴리스와 경산 학원지구등
11개 사업지구 37제곱킬로미터
규모로 2020년까지
4조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첫 임무는 경제자유구역을
국내외에 알리고 11개 특구별
개발계획과 투자유치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인터뷰-박인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교육과 의료부문에서
외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의사결정기구인 조합회의도
오늘 처음 열려 경제자유구역청
업무보고를 받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습니다.
싱크-권기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또 34억원 상당의
2008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고
구역청 업무와 투자유치 등
각종 규정 38건을 의결했습니다.
(스탠드 업) 고유가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지식기반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승패를 가를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에
시도민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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