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호동과
수성구 범물동을 잇는
도시철도 3호선이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개통됩니다.
오늘 열린
도시철도 3호선 기본설계
최종 용역보고회 내용을
권준범 기자가 전합니다.
도시철도 3호선은
23.9킬로미터 전 구간이
지상에 설치됩니다
또 국내 도시 가운데
처음 도입되는 모노레일
전동차는 승무원 없이
자동으로 운행됩니다
한 번에 3량씩
최대 2백여 명을 싣고
정거장 30곳을 최고 시속
70킬로미터로 46분 만에
주파합니다.
인터뷰 안용모/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계획부장<고무타이어 소음
최소화 안전 쾌락 교통시스템
대구상징물로 건설>7:08 7:21
전동차 배차시간도 3~4분으로
기존 1,2호선보다 짧고
사생활 침해가 우려되는 구간을
통과할 때는 자동으로
창문 흐림장치가 가동됩니다
대구시는 오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도시철도 3호선 최종
용역보고회를 갖고 기본설계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일부 정거장이
지나치게 화려해 유지 관리비가
우려되고 자전거 주차장과
환승역 주차장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대구시는 지적된 내용을 보완해
올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낸 뒤
빠르면 내년 3월 착공해
2014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인데
사업비 1조천 억원은 국비 60%와
시비 40%로 충당할 계획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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