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동부지사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포항 포스코 주택단지가
일반인에게 모두 개방된다면서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포항시내에 조성된 포스코
주택단지 즉 포스코 직원 사택이
일반인들에게 완전히 개방돼
누구나 입주해 살 수 있고
구입할 수도 있게 됩니다
=VCR 1=
포스코 주택단지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과 효자,지곡동
일대에 조성된 포스코와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살고
있는 주택단지를 말합니다
면적이 990만 제곱미터로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합쳐
6000여 가구에 이릅니다
전국 최초로 지하공동시설을
갖춰 전기선과 전화선이
보이지 않는 등 주택단지로서는
세계 최고의 환경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포스코 직원들만
왜 좋은 환경에서 사느냐는
포항시민들의 위화감이 커지자
포스코는 2006년 1단계로
행복과 승리아파트 등
옛 주택단지를 개방해
일반인들도 구입해
살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신주택단지로 불리는 지곡단지 아파트
5천여 가구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기로 하고 시설물 등을
포항시에 인수인계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VCR 2=
[허성두-포항시 도로시설담당]
포스코는 주택단지 개방에 맞춰 백록대와 영일대,청송대 등
일부 녹지대를 제외한 신구단지 시설물과 땅 소유권을 포항시로 넘긴다는 방침 아래 업무를
협의하고 있다며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형산강 전통등 축제가 개막돼
일요일까지 계속 열린다죠
기자)
형산강 전통등 축제가 포항국제
불빛축제에 맞춰 형산강 체육
공원에서 개막돼 다음달 3일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불을 밝힙니다
=VCR 3=
포스코가 주관하는 등축제는
용과 장승,호랑이,잉어,장미 등 한국 전통 상징물 140여 점이
등으로 만들어져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 까지 아름다운
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빛의 만남>을 비롯해
모두 7개 주제로 열리고 있는
등축제는 형산강 체육공원
일대 200미터에서 펼쳐져
포항시민은 물론 포항국제
불빛 축제를 보기 위해 온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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