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에 내린 많은 비로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재산피해는 4백 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봉화군 애당리 참새골에서
실종된 53살 임인애 씨의
시신 일부가 발견됨에 따라
이번 폭우로 도내에서는
모두 7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택 182곳과
농경지 630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고 공공시설
226곳이 유실돼 재산피해가
423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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