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더운
폭염의 도시 대구에서
공포를 주제로한
호러공연예술제가 열렸습니다.
호러체험행사와 연극등
다양한 볼거리로
열대야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정석헌기자의 보돕니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음산한 조명과 음악.
보기에도 섬뜩한 분장을 한
소복여인이 튀어나옵니다.
effect(귀신+비명+울음)
갑자기 나타나는
온갖 유령들이 오싹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 김채영/대구시 동변동
실제로 관에 들어가
사후세계를 체험하게끔
만든 저승유람도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듭니다.
직접 얼굴에
호러 페인팅을 하고 분장까지
마친 어린이와 청소년들.
열대야와 더위를 잊게 만듭니다.
인터뷰 황혜민/대구시 범어동
공포체험 프로그램외에도
마술쇼와 중국 기예단의
공연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이은주/대구시 신기동
올해로 다섯번째인
대구호러공연예술제는
시민참여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인터뷰 김태석/대구호러공연예술제 조직위원장
다음달 3일까지 계속되는
대구호러공연예술제는
공포를 테마로한 총체극
<흉가에 볕들어라>를 비롯해
호러연극 8편과
공포영화도 상영합니다.
tbc 정석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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