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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밤에도 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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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8년 07월 29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지역은 밤사이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수성못과 공원등에는 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로
늦은 밤까지 붐볐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성못 광장에 모인
에어로빅 동호인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다양한 동작을
선보입니다.

피서나온 시민들도 하나 둘씩
가세해 춤동작을 따라하면서
이열치열 더위를 잊어봅니다.

달리기와 자전거 배드민턴등
더위를 쫓는 방법도
가지가집니다.

인터뷰-김다솔 대구시 지산동

야외피서의 가장 큰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맛보는 밤참입니다.

막 배달 온 간식에 시원한
음료를 곁들이며 지인들끼리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인터뷰-이용화 대구시 월성동

바람을 맞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나 더위를 피해 야외로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입니다.

(스탠드 업)
대구에 첫 열대야가 나타난
지난 5일이후 오늘까지
18번째 열대야가 관측됐는데요
대구기상대는 다음 주까지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냉방기기에
의존하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며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잠을
청하라고 조언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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