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민방교환뉴습니다.
다음달 8일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산경남 지역도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원하게 터지는 안타와 홈런,
쉴새없이 베이스를 도는
선수들은 세계 최강 쿠바 야구
대표팀입니다.
시속 160km를 넘나드는
강속구까지 갖췄지만 아직은
정상 컨디션의 70%.
우리 대학팀들을 상대로
출국전인 28일까지 컨디션을
더 끌어올린 뒤 베이징
올림픽으로 출정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이런 해외 대표팀급의 남해
전지훈련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때 덴마크팀을 제외하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해가 천연잔디구장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전력
노출도 줄일 수 있어
나이지리아팀도 이곳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류주홍/남해군청 체육경영담당]
"스포츠 마케팅에 큰 도움될 듯"
문대성 선수의 활약에 반한 외국
태권도 대표팀들의 발길도
부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카자흐스탄과 카타르가
다녀갔고 그리스 대표팀도
최근까지 부산에서 훈련을
하고 출국했습니다.
현재는 그리스 주니어팀이
훈련에 한창입니다.
[크리스토스 알마시디시/그리스 주니어팀 코치]
"부산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매우 훌륭하고 유럽의 태권도
방식과 매우 다르다. 이것은
내 선수들에게 대단히 중요하다."
지금까지 부산경남을 찾은 해외
올림픽 대표팀은 8개 나라
150여명 이들을 유치하면서
숙식제공 등을 통해 얻은
경제적 효과가 적지 않고
부산경남의 훌륭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외국에 알리는데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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