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독도해상을 운항하던
오징어잡이배에서 LP가스가
폭발해 선원 6명이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선원들은 오늘 새벽
해군헬기로 대구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새벽 대구 동산의료원에
해군헬기편으로 화상환자 6명이 이송됐습니다
오징어잡이 배 선원인 이들은 어제 저녁 LP가스 선상폭발로
독도 해상에서 구조돼 울릉도를 거쳐 대구로 옮겨졌습니다
오징어잡이 배에서 LP가스가 폭발한 것은 어제 저녁 6시50분쯤,
저녁밥을 짓기 위해 가스렌지를 켜는 순간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고 침실 쪽에서 두번째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싱크-선원
이 사고로 선장 32살 권모씨등 6명이 중화상을 입고 39톤짜리
오징어잡이배 101 주은호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선원 9명가운데 6명을 다치게 한
이번 사고는 이미 예견된 사고였습니다
싱크-선원
출발 전부터 가스냄새나 노후된
관이 샌 듯
포항해양경찰서는 선체와
남은 선원들을 상대로
LP가스 폭발원인을 조사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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