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여름 휴가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이나 바다로 피서 가는 분들이 많을텐데요,따가운 햇빛에
피부가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지를 녹일 듯 쏟아지는
강렬한 햇살/
폭염을 피해 도시를 떠난
사람들이 산이나 바다로
몰려드는 때입니다.
황금같은 휴식과 놀이에
빠져드는데 문제는 자외선입니다.
맑은 날은 자외선이 강해
2,30분 정도만 햇볕을 쬐면
피부가 붉게 타게 됩니다.
따라서 땡볕 더위에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볕에 자신도 모르게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오랫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면
심각한 피부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류영욱/피부과 전문의
"햇볕에 수포나 기미 등이 생기고 장기간 반복되면 피부암까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을 피하는게 좋습니다."
햇볕에 탔을 때는
감자팩 등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이밖에 땀띠와 벌레 물림,
접촉성 피부염 등도
여름 휴가철에
흔한 피부병입니다.
건강하게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청결 유지 등
철저한 피부관리가 필요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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