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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프)구미공단 고유가파고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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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8년 07월 26일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구미공단에서는 어느 업체
할 것 없이 에너지 절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폐수재활용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에 옮겨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김대연 기자의 보돕니다.


따가운 햇살을 받은 잔디밭에
고무호스와 스프링클러가
연신 물을 내뿜고 있습니다.

고유가시대에 아까운 물을
펑펑 쓴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체 중수도와 폐수정화시설을
통해 만들어진 재활용수입니다.

폐수를 재생해 만든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습니다.

INT(한경희/삼성전자
에너지 TF팀)
"환경도 지키고 에너지도 줄여."

전력감시실에서는 실내온도와
전력사용량을 24시간 측정해
공장 전체의 에너지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역별 상황에 따라 밝기를
조정하고 불필요한 압축공기를
차단하는가 하면, 승강기 운행을
조절하는 역할까지 해냅니다.

(S.T)고유가시대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이같은 방법으로
연간 30억원이 넘는
에너지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근로자들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INT(진태인/삼성전자 직원)

구미공단에는 다른 업체들도
중수도 시설을 가동하고
자동 전력차단시설을 갖춰
고유가 시대의 힘든
파고를 헤쳐나가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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