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총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시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정책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최대 화두는 역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였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18대 국회 개원 이후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엇보다 빈사 상태에 빠진
지역경제에 숨통이 트이도록
민생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자는
제안이 쏟아졌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2011년 세계육상대회 지원법
개정과 지하철 부채 상환금을
비롯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모임을 정례화하고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 체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상기/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범일/대구시장
세계육상대회를 앞두고
체계적인 육상 꿈나무 육성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낙동강 운하
사업에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이명규/한나라당 의원
특히 공기업 민영화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이 기술보증기금과 통합되더라도 본사는 반드시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하도록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유승민/한나라당 의원
대구 발전에 걸림돌이 돼 온
K2 이전 문제와 수도권
규제완화, 그리고 국비확보를
위해 대구시가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클로징> 총선 이후 첫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대구시와 한나라당의
지역 경제 살리기 행보가
얼마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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