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 의원들의 반대속에 경제자유구역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습니다.

지역 의원들은 오늘
본회의에 앞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정부안대로의 경제자유구역법에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본회의
표결 결과 찬성 125표, 반대 55표로 통과됐습니다.

이에따라 국제공항과
국제항만이 특구지정의
기본 요건이 되고
소규모 특구지정도 삭제돼
대구를 비롯한 내륙도시의
경제특구 지정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지역의원들은 다음 회기에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경제특구 지정이 가능하도록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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