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개통한 민자도로인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통량이
예측 수요량에 훨씬 못미쳐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은
3만 3천 8백 여 대로
예측 수요량의 61.5%에
불과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운영수입 보장을 위해
재작년 328억 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330억 원이 넘는
혈세를 민자회사에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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