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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대학 스타교수 모시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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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8년 07월 24일

정부의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지역대학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 교수 모시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엄청난 국비지원 사업이라
대학마다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정부는 국내 대학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만 천 600억원을 들여
나노바이오를 비롯한
융합기술 분야 등에 해외학자를
유치하는 사업을 각 대학에
제시했습니다.

경북대는 나노바이오와
환경에너지 융합기술 분야에
학과를 새로 신설하기로 하고
해외 학자 4,50명을
접촉중에 있습니다.

화학분야 석학인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고든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들도
포함돼 있습니다.

황의욱/경북대 산학협력부단장

영남대는 태양광 전지 생산기술과 관련한 단과대를 신설해
플로리다 대학 앤더슨 교수를
비롯한 이 분야 최고의
교수진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들 스타 교수의 몸값은
적어도 연봉 3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규호/영남대 산학연구처장

계명대와 대구대는
융합기술 분야와 관련한
단과대나 학과 신설 대신
지능형자동차 분야 등의
특화 사업에 유명 교수를
초빙한다는 계획입니다.

계명대는 특히 이 사업과 별도로
전공별로 한 명씩 모두 90여명의 외국인 교수를 초빙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 결과에 따라
대학경쟁력에 큰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대학들의 스타교수 모시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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