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초소가
포항 지역에만 1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새벽 붕괴된
포항시 대보면 초소처럼
지난 1970년 대 중반에 만들어진
콘크리트 해안 초소는 13곳이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군은 사고 직후
긴급 안전 진단팀을 꾸려
이들 초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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