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해안초소 지붕이 무너져 군인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제밤 11시 55분쯤
포항시 대보면 대동배 1리
해병대 해안 초소에서
높이 2.5미터의 초소 지붕이
붕괴됐습니다.
이사고로 초소안에서
경계 근무중이던
22살 주 모 상병등
군인 3명이 매몰돼 숨졌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지난 70년대에 시멘트 벽돌로
지어진 초소가 낡아
지붕위의 모래주머니 무게를
견디지 못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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