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동해안 이색 휴양지

정치경제팀 이신영

2008년 07월 23일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피서지는 바다와 산입니다.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앞서 소개한 해수욕장 말고도
레포츠나 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휴가지가
많이 있습니다.

이신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포항시 죽장면에있는
계곡을 지나다 보니
거대한 암벽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가보니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암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고
힘들어도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습니다.

임정석/포항시 상도동
"힘들지만 성취감 크고
중독성있어.."

전국에서 암벽등반으로 유명한
이 곳은 바로 옆에
산과 계곡이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박현숙/포항시 장성동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계곡있어서 여름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온다"

영덕을 지나다 보면 빨간 등대가
있는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경치가 좋아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있는 이 곳을 따라 올라가면
국내 최대 풍력발전소가
나옵니다.

<스탠딩>
30층 높이의 커다란 풍력
발전기 사이로 끝없는 동해
바다와 푸른 산림이 있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복락/대구대 중국인 학생
"대구대 외국인 학생인데
선진기술이고 아름답다"

경북 동해안에는 이 밖에도
동굴답사나 산림욕, 그리고
산악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휴양지가 많아
올 여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