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심리치료를 하는
클리닉이 개설됐습니다.
진로나 게임 중독 등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학생들이 상담 전문가와 함께
책상에 둘러앉아
자신을 소개합니다.
어색한 시간도 잠시
서로 마음을 열고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들어갑니다.
적성과 진로탐색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입니다.
최다혜/심리치료 참여 중학생
"숨겨진 적성 있는지 알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학생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스스로 찾아내
서로 얘기를 나누며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갖습니다.
청소년기에 갖기 쉬운
진로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조용화/학부모
"자신(자녀)이 원하는 방향 있지만 그게 안될 때 차선책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대구종합복지회관은 진로 탐색뿐 아니라 인터넷 사용 조절과
게임 중독 예방 등
세가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임정선/계명대 심리학과 교수
"청소년 고민들을 놀이 치료나 인지 행동 치료 통해 개입해서 도움 주는 것입니다."
심리치료에 참가한 학생들은
방학 동안 지친 몸과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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