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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건강 황토산책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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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연

2008년 07월 19일

고유가 시대에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으로
황톳길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면서
쾌적한 공기를 들이키다 보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난다고
합니다.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천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심 속 고성산입니다.

평일인데도 맨발로 600m 길이
황토 등산로를 걷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발바닥 모양의 재미난
목재 안내판과 고사성어를
쉽게 설명한 안내판들은
걸을 때 무료함을 달래줍니다.

등산로가 끝나는 지점의
쉼터에서 마시는 시원한 약수
한 잔은 더위를 가시게 합니다.

INT(조혜란/김천시 평화동)
"엄마와 산책와보니 너무 좋아"

김천시는 적은 예산으로
나무계단을 만들고 황토를 깔아
만든 건강산책로의 반응이 좋자
다른 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유경목/김천시 산림녹지과)

구미시 천생산에도
황토와 자갈을 맨발로 밟는
건강지압 등산로가 있습니다.

시가지와 다소 떨어져 있는데도
주부끼리 또는 가족단위로
찾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챙기고 자연 속에서
여가도 즐길 수 있는 황톳길
산책이 고유가시대에 걸맞는
웰빙운동으로 자리자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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